서지는 ‘멋 내기’가 아니라 ‘다시 찾는 좌표’입니다.저자, 서명, 권차, 판사항, 소장처를 최소 규칙으로 고정해, 같은 자료의 같은 위치로 되돌아가는 서지 작성법을 정리합니다. 서지는 글의 끝이 아니라, 근거의 시작입니다문장이 설득력을 잃는 순간은 보통 해석이 틀려서가 아니라, “어느 자료의 어느 자리였는지”가 흐려질 때 생깁니다.제목이 같아도 판이 다르고, 판이 같아도 권차와 쪽이 다르면 근거가 엇갈립니다. 서지는 그 혼선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길게 적는 기술이 아니라, 다시 찾을 수 있게 적는 습관에 가깝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6.01.10 - [문헌학] - 교감기 읽는 법: 기호와 약어를 뜻으로 푸는 가장 쉬운 순서 교감기 읽는 법: 기호와 약어를 뜻으로 푸는 가장 쉬운 순서교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