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명 규칙 2

디지털 문헌학 입문: 스캔, 촬영 품질의 최소 기준

디지털 고전자료는 편하지만, 촬영, 스캔 품질이 낮으면 글자 하나, 표점 하나가 통째로 사라집니다.흔들림, 해상도, 색, 파일 형식을 최소 규칙으로 고정해 ‘다시 확인 가능한 자료’를 만드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스캔, 촬영 품질이 판단을 좌우하는 이유 고전자료는 내용보다 먼저 “형태”가 근거가 됩니다.글자의 획이 뭉개지면 다른 글자로 보이고, 행의 간격이 눌리면 구분이 흐려지며, 옅은 먹색은 대비가 낮을수록 통째로 사라집니다. 결국 품질이 낮은 디지털 이미지는 “읽기”를 바꾸고, 읽기가 바뀌면 연구 품질 판단도 바뀝니다.실제로 여러 기관의 디지타이징 가이드라인은 원본에서 보이는 정보가 보존 마스터에서도 보이도록 만드는 것을핵심 목표로 둡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6.01.07 - [문헌학] -..

문헌학 2026.01.13

연구노트 최소 규칙: 다시 확인되는 근거를 남기는 기록법

연구노트는 결과를 늘리는 수단이 아니라, 근거로 되돌아가는 길을 남기는 기록입니다.판, 버전, 좌표, 변경 이력을 최소 항목으로 고정해 시간이 지나도 다시 검증되는 기록 습관을 정리합니다. 근거로 되돌아가는 기록 방식 자료를 읽고 결론을 적는 것만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가 빠르게 흐려집니다.특히 같은 제목이라도 판본이 갈리거나(개정판, 편집본), 전승 과정에서 변이가 생기는 작업에서는 결과만 남길수록 재검증이어려워집니다.그래서 연구노트는 생각을 길게 쌓는 방식이 아니라, 근거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경로를 짧고 확실하게 남기는 데 초점을 둡니다.오늘 글에서는 자료의 판, 버전과 좌표를 먼저 고정하고, 판단이 갈린 지점을 한 줄 기록으로 붙여 두는 최소 규칙을 정리합니다.이렇게 해두면..

문헌학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