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근거로 쓰는 데서 가장 자주 무너지는 지점은 다시 확인할 길 이 끊기는 순간입니다.원자료, 파생본, 기록을 분리하고, 좌표 버전 영구링크, 결정 이유를 최소 단위로 남기면 공개 범위가 제한돼도 재현 가능한 근거가 됩니다. 공개는 전부 올리기가 아니라 되돌아갈 길을 남기기’에 가깝습니다데이터 공개를 이야기하면 곧바로 원문 이미지를 통째로 올려야 하나?라는 부담이 생기기 쉽습니다.하지만 실무에서 더 중요한 것은 공개 범위가 크냐 작으냐가 아니라, 제삼자가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확인 경로가 끊기지 않게 만드는 일입니다. 즉, 공개의 목적은 자료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정보로 바꾸는 데 있습니다.특히 저작권 소장처 규정, 개인정보 같은 이유로 원자료를 공개할 수 없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