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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과 각주 쓰는 법: 글은 가볍게, 근거는 단단하게 남기는 요령

주석은 글을 복잡하게 만드는 장치가 아니라, 근거를 깔끔히 고정하는 방법입니다.교감기에서 확인한 내용을 ‘읽히는 문장’으로 풀어쓰는 순서, 각주 한 줄에 남길 최소 서지 요소, 예시 1개로 정리합니다. 주석은 글의 흐름을 끊지 않고 신뢰를 지탱하는 장치입니다글을 쓰다 보면, 설명이 길어질수록 독자가 어디까지가 핵심이고 어디부터가 부연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이때 주석이 역할을 합니다.본문에는 독자가 바로 이해해야 할 내용만 남기고, 세부 근거와 출처는 아래로 내려 두면 글은 짧고 단단해집니다.주석이란 본문을 보완하거나 출처를 밝히는 짧은 설명이고, 각주(footnote)는 페이지 아래쪽에, 미주(endnote)는 문서 끝에따로 모아 표기하는 방식입니다.이름은 달라도 목적은 같습니다. 본문 흐름을 지키면서..

문헌학 2026.01.05

서지 정보,인용 표기 정리: 같은 문장을 “같은 근거”로 고정하는 방법

인용은 문장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출처를 고정하는 일입니다.편집본,번역본,전자자료를 함께 쓸 때 필수 서지 요소, 쪽수 대신 권/장/절/행을 쓰는 이유, 시카고 스타일,ISO 690 기준으로 표기를 통일하는 요령을 정리합니다. 인용에서 흔히 무너지는 건 ‘문장’이 아니라 ‘출처의 모호함’입니다같은 작품이라도 판본이 달라지면 단어가 달라지거나, 표점,띄어쓰기,행갈이 때문에 인용 위치가 어긋납니다.그래서 인용은 멋을 내는 장치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를 정확히 고정하는 작업입니다.독자가 같은 자료를 펼쳐 같은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그 문장은 검증 가능한 근거가 됩니다. 용어 풀이서지 정보자료를 다시 찾고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최소 정보 묶음입니다.보통 책임표시(저자/편자/역자), ..

문헌학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