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과 현대어 풀이는 읽히게 만드는 작업이지만, 근거가 사라지면 문장이 흔들립니다.본문 1줄, 설명 1줄, 좌표 1줄로 다시 확인 가능한 번역을 남기는 기준을 정리합니다. 번역은 ‘문장 만들기’가 아니라 ‘선택 관리’입니다원문이 단정하지 않은데 번역이 단정해지거나, 근거(어디의 어느 판본인지)를 남기지 않아 나중에 같은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는순간이 생깁니다.이때 번역이 약해지는 이유는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선택이 들어간 지점을 숨겼기 때문입니다.번역은 결국 “이렇게 읽었다”는 결론을 제시하는 일이니, 독자가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결론의 근거와 좌표를 함께 남겨 두는편이 훨씬 단단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6.01.09 - [문헌학] - 번역과 현대어 풀이 실전 기준: 원문 충실과 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