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R 오류 2

필사 오류 패턴 읽는 법: 반복, 누락, 혼동을 근거로 정리하기

사본 사이의 차이는 ‘다름’이 아니라 ‘왜 그렇게 달라졌는지’로 판단해야 합니다.필사 과정에서 자주 생기는 오류 패턴을 익히고, 변이를 근거로 정리하는 실전 루틴을 제시합니다. 차이는 늘 “의미”가 아니라, 종종 “손의 습관”에서 생깁니다같은 작품을 여러 자료로 대조하다 보면, 차이를 전부 해석으로 밀어붙이기 어려운 순간이 옵니다.어떤 차이는 의도적인 수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이 한 번 미끄러지거나, 같은 말을 한 번 더 적거나,비슷한 글자를 착각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오류 패턴을 모르면 변이를 과장해서 읽기 쉽고, 패턴을 알면 변이를 “생긴 방식”으로 정리해 판단이 단단해집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2026.01.09 - [문헌학] - 내적 근거 vs 외적 근거: 충돌할 때 판단과 기록 기..

문헌학 2026.01.09

디지털 고전자료 인용법: OCR 오류와 영구 링크로 좌표 고정하기

디지털 고전자료 인용은 OCR 오류, 링크 변경, 판본 혼동이 변수입니다.스캔 이미지로 인용을 확정하고 영구 링크로 좌표를 고정하며, 각주 한 줄 기록 요령을 예시로 정리합니다. “출처를 적었다”와 “다시 찾을 수 있다”는 다릅니다 서지 정보를 성실히 적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같은 화면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디지털 고전자료에서는 특히 그렇습니다.검색 텍스트가 그럴듯해 보여도 원문과 어긋나기도 하고, 주소창 링크가 바뀌어 빈 화면을 만나기도 하며, 같은 제목의다른 판본을 섞어 인용하기도 합니다. 이 글의 목표는 단순합니다.“내가 본 그 자리”를 다시 찾아갈 수 있게 좌표를 고정하고, 인용 문장을 흔들리지 않게 확정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디지털 고전자료는 ‘텍스트 한 덩어리’가 아니라 ..

문헌학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