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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윤리 1

정본 만들기의 윤리: 편집자는 어디까지 개입해도 되는가

정본은 ‘읽기 좋은 문장’이 아니라 ‘무엇을 왜 골랐는지 끝까지 남기는 본문’입니다.개입 범위, 추정 보완 표시, 다시 확인 가능한 기록 기준을 실전으로 정리합니다. 정본은 ‘완벽한 원문’이 아니라 ‘근거를 남긴 본문’입니다정본을 만든다는 말은 글을 더 매끈하게 고친다는 뜻이 아닙니다.전승 자료가 서로 다른 형태로 남아 있을 때, 무엇을 본문으로 제시했는지와 그 이유를 독자가 따라갈 수 있게 남기는작업에 가깝습니다.그래서 정본의 설득력은 문장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보다, 선택과 변경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가보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정본은 결국 “믿어 달라”가 아니라 “확인할 수 있다”로 말해야 오래 버팁니다. 용어 풀이정본(定本): 여러 이본, 사본, 판본을 비교해 편집자가 본문..

문헌학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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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는 문헌학(Philology)의 관점에서 고전과 다양한 문헌 자료를 읽고 정리하는 공간입니다. 이 블로그는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기에 앞서, 글자가 어떻게 쓰이고, 전해지고, 변화해왔는지 그 전승의 과정을 먼저 살펴보는 데서 출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근거에 기대는 읽기와 해석을 지향합니다. 글에서는 원문·판본·번역본의 정보를 함께 확인하고, 출처와 인용 좌표를 남깁니다. 낯선 용어나 개념은 해당 문단 아래에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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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마, 이문, 영구 링크, 교감기 읽는 법, 각주, ISO 690, 출처 좌표 남기기, 참고문헌, 정본 인용 방법, 교감기, 서지정보, 필사 오류, 판단 구조 분석, 문헌학, 레마, 텍스트 비평 기초, 본문비평, 이본 비교, 텍스트 비평, 시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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