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는 자료를 다시 찾게 하는 기록이고, 판단 근거 기록은 선택을 다시 검증하게 하는 기록입니다.두 기록을 분리해 쓰는 원칙과, 작업이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최소 문장 규칙을 정리합니다. 서지를 잘 써도 판단이 흔들리는 이유는 따로 있다판사항, 권차, 소장처까지 정확히 적어 두면 자료를 다시 찾는 일은 훨씬 쉬워집니다.그런데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 문제가 남습니다.왜 이 판을 기준으로 삼았는지, 다른 후보는 무엇이었는지, 어느 대목을 근거로 했는지, 그때의 선택이 이후 편집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같은 질문이 답을 잃습니다.서지는 자료의 정체성을 고정하지만, 선택의 이유까지 대신해 주지는 않습니다.이 간극을 메우는 기록이 판단 근거 기록입니다. 용어풀이서지 :자료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만드는 식별 정보의 ..